솔라나 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53분 기준 솔라나는 23.64%(4930원) 상승한 2만 5890원에 거래 중이다.
솔라나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FTX 파산 사태'로 급락한 바 있지만 2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더 이상의 악재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또 14일 오전 9시 30분 경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를 회복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솔라나(Solana)는 탈중앙화 분산 방식의 블록체인 시스템이 단일 노드 수준의 빠른 속도와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또는 그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이다.
솔라나는 2017년부터 개발되어 왔던 프로젝트로, 창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가 탈중앙 네트워크의 노드가 단일 노드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는 방법을 모색 중에 개발됐다.
현존하는 어떠한 블록체인도 단일 노드급의 성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이것을 달성하는 것이 솔라나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솔로나 코인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이 작업증명(PoW) 방식을 사용하는 시스템은 초당 약 10건의 트랜잭션(TPS)을 지원하고 있다.
PBFT 기반 지분증명(PoS) 방식을 사용하는 텐더민트(Tendermint)는 100–200개의 노드로 약 1,000 TPS를 지원하고 있다.
솔라나는 PBFT와 유사한 PoS 블록체인으로, 현재 200개 이상의 노드가 운영되고 있는 테스트넷 환경에서 50,000 TPS 이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장 성능이 뛰어난 블록체인이자 세계 최초의 웹-스케일 탈중앙 네트워크이다.
솔라나 팀은 퀄컴, 인텔, 넷스케이프 그리고 구글 출신의 선구적인 기술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젝트 초창기부터 솔라나의 혁신적인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을 구축하는데 집중해왔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