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22일 오후 1시 45분 기준 케이피에프는 30%(1650원) 상승한 715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증권가의 '저평가' 됐다는 분석 때문으로 보인다.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케이피에프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만650원을 제시했다.
22일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케이피에프는 2020년 이후 타업체 지분 인수를 통해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로봇 정밀감속기를 양산하는 에스비비테크 지분과 2021년 7월 선박용 케이블업체인 티엠씨 지분을 인수했다.
티엠씨 매출액은 2021년 3분기부터 케이피에프의 연결실적으로 반영됐으며 자회사 연결실적 반영으로 케이피에프는 지난해 매출액은 8198억 원, 영업이익은 401억 원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유럽연합(EU)의 대중국산 파스너제품 관세 부과에 따른 본업 턴어라운드, 달러 강세 등도 동사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8210억 원, 영업이익은 352억 원이 전망돼 자회사 지분가치까지 감안한다면 현재는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케이피에프 파스너 제품의 산업별 매출비중은 2021년 기준 건설 39%, 중장비 41%, 배관 12%, 풍력 8%로 구성된다.
케이피에프는 산업용 파스너 제품과 자동차용 단조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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