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시세가 소폭 상승 중으로 4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대비 0.15% 오른 2947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자체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2포인트 내린 58을 기록했지만 '탐욕' 단계는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뜻한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4518억 달러, 시가총액 비중은 41.6% 수준이다.
비트코인 관련 한 암호화폐 분석가는 "미국 실업률이 54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고 비농업 고용도 시장 예상치를 크게 넘어섰다”고 전했다.
강력한 노동시장으로 인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정책이 더 오래 유지될 것이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반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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